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오키나와. 이곳은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오키나와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4박 5일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. 자연, 문화, 맛집까지 모두 담은 여행 루트를 만나보세요.
📌 목차
- 1. Day 1: 나하 도착 & 국제거리 산책
- 2. Day 2: 북부 드라이브 & 츄라우미 수족관
- 3. Day 3: 본섬 남부 투어 & 평화기념공원
- 4. Day 4: 오키나와 문화 체험 & 비치 휴양
- 5. Day 5: 쇼핑 & 귀국 준비
- 6. 오키나와 여행 팁
- 🔍 마무리 요약
1. Day 1: 나하 도착 & 국제거리 산책
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한 후, 숙소 체크인 전 여유롭게 국제거리(국際通り)를 산책해보세요. 전통 기념품점,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, 시원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늘어서 있어 오키나와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.
- 나하 공항 → 국제거리 이동 (모노레일 15분)
- 쇼핑 포인트: 시사(사자상) 굿즈, 산핀차(자스민차)
- 저녁 식사: 고야참푸루, 오키나와 소바 추천
2. Day 2: 북부 드라이브 & 츄라우미 수족관
이날은 렌터카를 이용해 오키나와 본섬 북부를 향해 드라이브를 즐깁니다. 코발트 블루 바다를 따라가는 해안도로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.
- 차탄 아메리칸빌리지 경유
- 만좌모 절벽에서 절경 감상
-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방문 (세계 최대급)
- 이토만 해변 또는 에메랄드 비치에서 휴식
특히 츄라우미 수족관은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아크릴 수조를 자랑하며, 고래상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.
3. Day 3: 본섬 남부 투어 & 평화기념공원
3일째는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를 품은 남부 지역을 둘러보는 날입니다.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, 깊은 감동을 주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.
- 히메유리탑 (여학생들의 희생 기념)
- 평화기념공원 & 평화의 불
- 오키나와 전쟁자료관 방문
- 가네쿠완 해변 드라이브
4. Day 4: 오키나와 문화 체험 & 비치 휴양
넷째 날은 오키나와 전통문화 체험과 비치 휴양을 중심으로 구성합니다.
- 류큐무라 민속촌 방문 (전통가옥과 공연 체험)
- 산신 체험 or 오키나와 염색 체험
- 미하마 아메리칸빌리지 쇼핑
- 선셋 비치에서 노을 감상
오키나와는 독특한 류큐 왕국 문화가 살아 있는 곳입니다. 직접 산신(三線) 악기를 연주해보거나,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.
5. Day 5: 쇼핑 & 귀국 준비
여행 마지막 날은 나하 시내에서 쇼핑을 즐기며 여유롭게 마무리합니다.
- 국제거리 & 오키나와 현산품센터 방문
- 오키나와 특산품 쇼핑 (구마가이 소금, 흑설탕, 아와모리 술 등)
- 공항 면세점 이용
공항 근처에는 DFS 갤러리아 면세점도 있으니, 출국 전 마지막 쇼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.
6. 오키나와 여행 팁
- 렌터카 예약: 한국어 내비게이션 지원 차량이 있으니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.
- 날씨: 여름철(6~9월)은 태풍 가능성이 있으니 여행 전 기상 체크가 중요합니다.
- 현지 음식: 고야참푸루, 오키나와 소바, 해물 요리 등을 꼭 맛보세요.
- 마린 스포츠: 스노클링, 스쿠버다이빙 체험도 오키나와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.
🔍 마무리 요약 - 오키나와, 일본 속 또 다른 천국
오키나와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닙니다. 푸른 바다와 따뜻한 사람들, 독특한 문화와 가슴 아픈 역사가 어우러진 곳입니다. 4박 5일 동안 오키나와를 느끼고, 경험하고, 기억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. 오키나와는 분명, 다시 돌아오고 싶은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.